조선해양산업 전‧후방 기업에 11억 지원···5월10일까지 접수
이번 설명회는 지난 2018년 5월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으로 지정된 영암, 목포, 해남 소재 조선분야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됐다.
설명회에서는 기업지원사업 개요, 기업지원프로그램 소개, 지원내용 및 절차,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소재 조선해양산업 관련 전후방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위기대응지역 기업비즈니스센터 기업지원사업”은 11억원 규모로 전남테크노파크 조선산업지원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다.
기업지원 프로그램은 애로해결 및 사업다각화를 위한 경영컨설팅, 기술사업화 지원, 패키지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금년도에는 기업 간 협업을 전제로 한 “공동성장연계형” 기업지원 트랙을 신설해 기업 간 상생협력 밀착 지원프로그램이 도입됐다.
유동국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은 “지난해 신속한 기업지원을 통해 조선산업 기업들의 위기 극복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였다”며 “기업이 안정화되고 재도약할 수 있는 지원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하여 조선산업 경제 회복과 활성화에 적극 대응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업지원 프로그램 신청은 5월 10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전남테크노파크 홈페이지 또는 전남조선산업정보망 지역사업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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