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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달러선물 일 평균 거래량 31억달러

거래소, 달러선물 일 평균 거래량 31억달러

등록 2019.04.22 13:48

유명환

  기자

외국인·기관·개인 등 전체 계약 상위 ‘포진’

한국거래소의 달러 선물시장이 20년 동안 일 평균 거래량이 31억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달러선물 거래 일 평균 거래량은 30만9137 계약으로 전년 대비 42배 가량 증가한 수치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가장 높은 수치를 차지했다. 지난 1999년 9건이던 외국인 계약은 2004년과 2009년 각각 1766계약, 2만 1222계약으로 증가했다.

최근 집계된 외국인 계약건은 29만5174건으로 전체거래 중 가장 활발하게 계약을 맺은 것으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기관이 25만 3878, 증권·선물 14만8451, 개인 6만9233, 은행 4만1796, 투신·보험 3만 5132, 기타 2만 8499계약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수출입 기업의 외화결제대금과 보험사·자산운용사의 해외투자에 따른 환변동 위험 관리 수요가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항후에도 통화선물시장을 토해 외환거래의 투명성, 안정성이 제고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달러선물 외에도 엔·유로·위안화 등 기존 상품의 시장을 확대해 신규 수요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유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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