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고양시장, 에이스메디칼(주) 방문...상생방안 논의

등록 2019.04.19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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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이재준 고양시장(맨오른쪽)이 관내 대표중소기업인 에이스메디칼(주)를 방문해 상생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18일 관내 대표중소기업인 에이스메디칼(주)를 방문해 기업의 발전 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생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기업방문에는 이재준 고양시장과 일자리경제국장, 도로관리사업소장, 덕양구청장 등 관련 부서 공무원과 고양시 기업경제인연합회 이상헌 회장, 관산동 송석순 주민자치위원장이 참석했다.

연간 매출 500억이 넘는 에이스메디칼(주)는 고양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270여 명의 정규직원을 고용하고 있는 우량기업이다.

이종우 에이스메디칼 대표는 “출퇴근 시간 통일로의 교통체증이 심해 백석이나 행신에서 출퇴근하는 직원들이 고생이 많다”며 근본적인 해결 방안을 시에 요청했다.

이에 고양시 관계자는 “통일로 확장은 어려우나 서울-문산 간 고속도로가 곧 개통하므로 통일로의 교통량이 다소 분산될 것”이라며 “통일로 교통정체를 위해 교차로 개선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재준 시장은 “훌륭한 시설과 환경을 갖춘 에이스메디칼이 고양시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어 감사하다”며 “기업이 더욱 발전해 더 많은 고용을 창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고양시는 일자리와 경제활성화를 최우선 시정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월 2회 일자리 전략회의, 월 1회 기업현장방문을 진행하면서 기업들의 문제들을 풀어나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장밀집지역과 지식산업센터 중심의 기업들을 방문해 관내 기업들이 가지고 있는 공통적인 문제점을 이해하고 관련 부서와 해결 방안을 모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