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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현 기자
등록 :
2019-04-15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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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찬 전 소통수석 “민주당 입당, 성남 중원 출마”

윤영찬 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기자회견. 사진=연합뉴스 제공

윤영찬 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내년 총선에 성남 중원에 출마하겠다며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 그는 입당 기자회견에서 자신을 “세대를 아우르고 조화시킬 수 있는 소통의 전문가”라고 소개했다.


15일 국회 정론관에서 윤영찬 전 수석은 입당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총선을 1년 앞둔 오늘, 민주당에 입당한다”고 밝혔다. 그는 “2016년 그 추웠던 겨울을 녹였던 국민 촛불의 뜨거움에 함께 하며 문재인 캠프 참여의 용기를 냈고, 그 힘과 열정으로 초대 국민소통수석으로서 청와대에서 20개월 동안 문재인 대통령을 모시고 국정운영을 보좌했다”고 밝혔다.

윤 전 수석은 “청와대를 나오면서 대통령님께서 ‘총선 출마를 생각해봤느냐’고 물었을 때 ‘저는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았습니다’고 답변했다”면서 “저에게는 정말 피하고 싶은 잔이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지난 3개월간은 깊은 고민의 시간이었다”며 “결국 제가 내린 결론은 ‘세상을 바꾸자’고 외쳤던 촛불로 다시 돌아가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저는 동아일보에서 17년, 네이버에서 9년3개월을 보낸 기자 출신의 IT 산업 전문가”라며 “산업화 세대와 민주화 세대는 대한민국을 세계 10대강국으로 끌어올린 두 주역이다. 저는 과거와 현재의 두 세대를 아우르고 조화시킬 수 있는 소통의 전문가이자 앞으로 다가올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할 안목을 준비해왔다고 자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20년 가까이 저는 성남에 살았다”며 “성남에서 문화적 역사적 자산을 가장 많이 가지고 있는 중심은 중원구다. 그럼에도 지역개발 면에서는 가장 뒤쳐져있는 곳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윤 수석은 “또 오랜 세월 민주당이 의석을 가져보지 못한 곳”이라며 “저는 21대 총선에서 중원에 출마해 승리함으로써 ‘중원 탈환’의 기수가 되겠다”고 주장했다.

한편, 성남 중원 지역구는 신상진 자유한국당 의원이 4선을 했던 곳으로 보수강세 지역구다. 다만, 지난 19대 총선에선 진보진영에서 통합진보당 후보가 당선되기도 했었다.

임대현 기자 xpress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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