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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공기업·시중은행 상반기 채용규모 1200명

금융공기업·시중은행 상반기 채용규모 1200명

등록 2019.04.14 10:32

임대현

  기자

채용박람회.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채용박람회.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안정적인 직업이면서 높은 연봉을 자랑하는 금융공기업과 시중은행들이 올해 상반기 공채에 나선다. 올해 상반기 공채 규모는 최소 1200명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많은 수준이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10개 금융공기업과 5대 시중은행 중 8곳이 올해 상반기 채용계획을 마무리하고 있다. 상반기 채용 진행을 확정한 곳은 기업은행과 신용보증기금, 수출입은행, 한국투자공사 등 4개 금융공기업, 신한은행과 우리은행, KEB하나은행 등 4개 시중은행이다.

다만, 지난해 상반기에 일정 인원을 선발했던 산업은행과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아직 상반기 채용 여부를 확정 짓지 못하고 있다. 채용 진행 가능성이 남아 있다는 의미다. 최근 3년간 상반기 채용을 하지 않았던 KEB하나은행은 올해 상반기에 채용 계획을 갖고 있다.

지난해 특성화고 졸업생 71명을 뽑았던 KB국민은행은 올해도 일정 인원을 선발할 가능성이 크지만 아직 채용 계획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전반적인 분위기상 최소 지난해 수준은 하지 않겠냐는 관측이 나온다.

이런 미확정의 영역을 감안하면 실제 인원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큰 폭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작지 않다. 정부가 대표적인 양질 일자리인 금융권에 채용을 독려하는 데다 시중은행의 경우 올해 초에는 지난해 우수한 실적을 바탕으로 명예퇴직도 적극적으로 진행한 만큼 신규 채용이 늘어날 것으로 보는 분위기다.

뉴스웨이 임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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