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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인천관광공사, 후쿠오카 한국문화관광대전 참가...日 관광시장 공략

인천시-인천관광공사, 후쿠오카 한국문화관광대전 참가...日 관광시장 공략

등록 2019.04.10 17:21

수정 2019.04.10 17:22

주성남

  기자

사진=인천관광공사사진=인천관광공사

인천시(시장 박남춘 시장)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는 7일부터 10일까지 열린 ‘2019 후쿠오카 한국문화관광대전’에 참가해 소비자 및 현지 업계 대상으로 인천을 홍보했다.

이는 한국을 찾는 일본 관광객이 27% 이상 증가하는 추세와 재방문율이 높은 일본 관광객의 특성을 감안해 인천시와 공사가 인천의 매력을 선제적으로 홍보해 일본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한다는 방침으로 실행했다.

JR 하카타역 광장에서 개최된 소비자 행사에서는 4월부터 한국관광공사와 인천관광공사가 공동 운영 예정인 당일투어 상품 ‘고토치 셔틀(강화 평화관광 코스)’ 및 인천의 우수 관광 콘텐츠를 홍보해 큰 호응을 얻었고 개별 참관객 대상 룰렛 경품 이벤트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로 인기를 끌었다.

현지 언론 및 여행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인천 단독 설명회에서는 ‘썬트래블 여행사’가 6월에 인천관광 홍보대사를 활용한 여행상품을 출시하기로 합의하고 지난 3월 진행한 일본 고가상품개발 팸투어에 참가한 ‘HIS’, ‘JTB’, ‘일본여행’, ‘니시테츠여행’ 등 업체와도 인천관광상품 출시를 협의해 하반기 상품을 출시하기로 했다.

더불어 인천의 국제교류 및 중장기 관광발전을 위해 1975년 설립돼 한일 양국의 문화, 경제, 스포츠 교류 촉진에 힘써온 ‘후쿠오카 한일친선협회’와 인천시, 후쿠오카시 간 민간·관광교류 관련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또 후쿠오카 러브 FM 라디오 방송에 참여해 인천관광을 소개하고 청취자 대상 인천 기념품을 증정하는 등 후쿠오카 지역 미디어를 활용해 인천의 인지도를 높였다.

아울러 인천의 자매우호도시인 기타큐수, 요코하마를 방문해 인천과 자매우호도시 간 관광협력 강화 방안, 민간교류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하며 인천의 중장기 관광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인천관광공사 김태현 팀장은 "일본 여행사의 신규 인천관광상품 론칭은 이번 일본 출장의 큰 성과"라며 "자매우호도시 및 민간단체 등과의 교류를 통해 인천을 홍보하고 일본 관광객의 방인 규모를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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