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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국토정보공사, 100년 전 임시정부 AR로 본다

LX국토정보공사, 100년 전 임시정부 AR로 본다

등록 2019.04.08 15:19

수정 2019.04.09 09:42

김재홍

  기자

11일부터 열흘간 광화문광장에서...증강현실(AR)·가상현실(VR) 구현백범 김구선생과 떠나는 임시정부 자금조달 미션 등 과거로의 여정 선보여

한국국토정보공사 광화문광장에 설치된 상해임시정부 체험부스 모습한국국토정보공사 광화문광장에 설치된 상해임시정부 체험부스 모습

서울 한복판에서 100년 전 상해임시정부와 백범 김구 선생을 만날 수 있는 흔치않은 기회가 국민 곁으로 찾아온다.

대통령 직속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행사 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이낙연 국무총리, 한완상 전 통일교육부총리)와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장 최창학)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기념일인 오는 11일부터 열흘 간 광화문광장에서 국민들이 편안하게 상해임시정부를 만나볼 수 있는 체험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곳에서 LX는 공간정보를 활용한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등 첨단 기술을 융합해 100년 전 상해임시정부를 완벽하게 구현하는 동시에 백범 김구선생과 안중근 의사를 과거로부터 소환해 국민들과의 만남을 주선한다.

참여 국민은 임시정부의 자금조달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는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를 경험할 수 있으며, 이외에도 백범과 함께 사진 찍기, 안중근 의사와의 만남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이를 위해 LX는 지난해 6월부터 정부와 긴밀하게 협의하면서 상해 현지 임시정부청사를 직접 찾아가 3차원(3D) 정밀측량과 함께 모델링작업을 추진해왔다.

최창학 사장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뜻깊은 행사를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체험부스를 방문하는 많은 국민과 외국인이 재미있는 추억도 만들고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의 의의를 되새겨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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