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안전공유 시스템은 위험 사각지대 해소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휴대용 비콘을 활용해 현장근로자 위치, 2인 1조 협업사항 등 안전정보를 협력사는 물론 중부발전 관리자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위험상황시 즉시 설비 가동을 멈추고 담당 운전원에게 알람을 보낼 수 있으며 빅데이터를 활용해 위험구간에 평소보다 오래 머무르는 등 평상시와 다른 패턴의 위험 가능상황도 공유할 수 있다.
특히 발전소에서 운영중인 컨베이어벨트의 안전관리를 시스템적으로 관리해 위험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중부발전은 시범 구축한 스마트 안전공유 시스템을 고도화해 향후 모든 발전현장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박형구 사장은 "스마트 안전공유 시스템 구축을 통해 국내 4차산업 IT기업의 기술력 증진과 중소기업 동반성장의 긍정적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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