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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강원도 산불 ‘복구지원체제’ 전환···“심리상담 병행”

소방청, 강원도 산불 ‘복구지원체제’ 전환···“심리상담 병행”

등록 2019.04.07 21:26

차재서

  기자

250㏊ 산림 잿더미로 만든 강원도 산불 진화 완료 사진=연합뉴스 제공250㏊ 산림 잿더미로 만든 강원도 산불 진화 완료 사진=연합뉴스 제공

소방청이 강원도 산불 사고의 대응 태세를 ‘총력대응’에서 ‘복구지원체제’로 전환한다.

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고성에서 시작한 강원도 일대 산불은 전날 정오께 인제에서 마지막 큰 불길이 잡혔다. 이에 소방청은 ‘복구지원’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먼저 소방청은 소방차 200여대를 동원해 화재 잔해물 제거를 위한 살수 지원, 임시주거시설 21개소와 수도 파손 민가의 생활용수 급수 지원 활동을 펼친다.

특히 의용소방대원 9만4515명이 화재피해 잔존물 제거, 물청소 등 복구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심리상담 자격을 보유한 164명은 피해 주민의 심리상담도 병행한다.

이와 함께 소방청은 강원도소방본부에 ‘산불피해지역 복구지원 상황실’을 운영하며 고성, 속초, 강릉, 동해, 인제 등 피해 지방자치단체와 협조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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