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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박영선·김연철 후보자 임명 강행할 듯

文 대통령, 박영선·김연철 후보자 임명 강행할 듯

등록 2019.04.07 12:18

이세정

  기자

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제공.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8일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와 김연철 통일부 장관 후보자를 임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7일 정치계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박영선·김연철 두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 보고서를 이날까지 송부해달라고 국회에 요청한 바 있다. 자유한국당이 두 후보자에 대한 사퇴를 촉구하는 상황에서 국회 상임위가 이날까지 청문보고서를 채택해 송부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

이에 따라 문 대통령은 이미 국회에서 청문보고서가 채택돼 공식적인 업무에 들어간 진영 행정안전·박양우 문화체육관광·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을 포함해 이들 5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8일 진행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법적 절차에 따른 임명에 아무런 하자가 없고, 9일 국무회의와 10일 문 대통령의 방미가 예정돼 있다는 점이 고려된 것으로 풀이된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조동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하고 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도 자진사퇴하는 형식을 취하면서 나머지 5명의 후보에 대해서는 임명 강행을 시사한 바 있다.

뉴스웨이 이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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