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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아 기자
등록 :
2019-04-0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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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SNS 스타’의 배신

# A씨는 인스타그램에 다수의 팔로워를 가진 B씨의 게시물을 보고 옷을 구매. 상품을 받고 보니 사진과 다른 부분이 많아 반품을 요청했으나 B씨는 주문 제작 상품이라며 반품을 거부, 이후 SNS도 차단.

SNS를 하다보면 홍보성 게시물을 적잖이 마주치게 되는데요. 마음에 꼭 드는 상품을 발견했더라도 구매는 신중히 결정해야겠습니다. 최근 SNS 쇼핑과 관련된 소비자 피해가 부쩍 늘고 있기 때문.

서울시의 ‘소셜미디어 쇼핑 이용실태’에 따르면, SNS 이용자 2명 중 1명은 게시물 등을 통해 상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중 구매 빈도가 가장 높았던 SNS는 인스타그램.

이용자들은 주로 높은 인지도·많은 팔로워를 가진 인플루언서를 통해 물건을 구매한다고 답했는데요. 하지만 막상 구매가 결정된 후에는 취소, 반품이 불가능한 경우가 상당히 많다는 사실!

이들 피해 사례의 상당수는 유명 브랜드의 해외 사이트로 이동해 구매를 했을 때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고가 브랜드 제품을 할인한다는 해외 사이트는 가짜인 경우가 많아 주의해야 합니다.

또 판매자와 직거래로 상품을 구매했지만, 편의상 DM·카카오톡만을 이용해 대화하는 사례도 적지 않은데요. 이 경우 판매자가 일방적으로 연락을 끊으면 문제가 발생해도 소비자는 속수무책일 수밖에 없습니다.

이에 상품을 구매하기 전에는 판매자의 전화번호, 사업자등록번호, 통신판매신고번호 등을 꼼꼼히 확인하는 게 필수. 그럼에도 피해가 발생했다면? 관련 기관을 통해 상담 및 도움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박정아 기자 p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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