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은 행사 참석자를 대상으로 보행·자전거 주행 시 유의사항과 어린이·운전자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어린이 교통안전, 자전거 교통안전, 이륜차 교통안전, 이상기후 시 교통안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홍보부스에서 체험자들은 가상현실 헤드셋(HMD)을 착용하고 다양한 교통상황에 대한 입체 영상을 보면서 차량의 움직임을 직접 느낄 수 있다. 어린이 체험자를 위한 애니메이션(로보카폴리 교통안전)도 상영되고 있다.
체험 프로그램 참가들에게는 증강현실(AR)로 구현되는 색칠놀이용 워크북과 엽서 등 교통안전 기념품이 배부된다. 워크북과 엽서는 스마트폰으로 관련 앱(APP)을 내려 받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박재동 미래교육처장은 “서울모터쇼 행사 기간 중 홍보부스를 운영해 일일 평균 100명이 방문하는 인기부스가 됐다”며 “국민들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도로교통공단은 첨단기술과 체험 위주의 다양한 교육방법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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