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무역은 성기학 회장이 지난해 급여 10억1700만원, 상여 2억5000만원을 합쳐 총 12억67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고 1일 사업보고서를 통해 공시했다.
회사 측은 상여에 대해 “당년도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각각 4.6%, 11% 증가함에 따라 전년도 실적을 상회하는 수준을 달성했음에도 상여금액을 작년보다 낮게 결정했다”며 “어려운 시장 여건에서도 대표이사 회장으로서의 리더십을 발휘해 안정적인 경영성과 달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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