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부터 연인원 9천명 고용해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칡덩굴 제거는 연간 9천명을 투입해 도양읍~동강면 국도 4차선변(15호선, 27호선)과 주요 관광지, 조림지 주변을 중심으로 집중 추진한다.
이번 사업추진으로 가로미관도 살리고 일자리 창출까지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칡의 특성상 한 번으로는 완전 제거가 어려운 점을 감안해 주요 도로변과 가시권은 전문작업단을 투입해 2~3회 굴취작업을 반복 실시하고, 산림과 연접한 휴경농지 및 조림지에는 소금 및 친환경약제를 병행 사용해 칡 제거 작업 효과를 증대시킬 계획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아름답고 건강한 숲을 가꾸고 쾌적한 고흥 실현을 위해 우량한 숲 성장을 저해하고 있는 칡덩굴 제거사업을 연중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실질적인 칡 분포 면적을 감소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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