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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138억3600만원, 부사장 4명도 30억 이상

[임원보수]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138억3600만원, 부사장 4명도 30억 이상

등록 2019.04.01 17:45

이어진

  기자

김택진 엔씨 대표가 8일 열린 신작발표회 ‘2018 엔씨 디렉터스 컷’에서 키노트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엔씨 제공김택진 엔씨 대표가 8일 열린 신작발표회 ‘2018 엔씨 디렉터스 컷’에서 키노트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엔씨 제공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지난해 138억3600만원의 연봉을 받았다. 우원식, 정진수, 윤재수, 배재현 부사장 모두 30억원이 넘는 연봉을 받았다. 리니지M 등의 성공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1일 엔씨소프트의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김택진 대표는 지난해 급여 17억2500만원, 상여 120억9300만원 및 기타 근로소득을 포함해 총 138억3600만원의 연봉을 받았다. 급여의 경우 지난해 1~3월 중 전년도 연간급여 책정금액 15억원을 균등분할, 4월부터 12월까지는 당해연도 책정금액인 18억원을 분할해 지급했다.

김택진 대표의 지난해 상여의 경우 단기 인센티브 46억5000만원, 특별인센티브 35억7500만원, 임원 장기인센티브 37억5080만원으로 구성됐다.

회사 측은 “당기성과인센티브는 지난 2017년 재무목표 달성도, 신규 게임 출시를 통한 모바일 사업 안착 및 영향력 확대, 창사 이래 최대 실적 달성을 고려했다”면서 “특별인센티브는 회사 대표이사로 리니지M 개발 및 상용화 선도, 창사 이래 최대실적 달성 등을 고려해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임원 장기인센티브와 관련해서는 “임원으로 종전 기여 및 향후 기대 기여도를 바탕으로 평가, 해당 결과에 따라 직급별 기준책정 규모 범위내 개인별 부여규모를 산정했다”고 설명했다.

눈길을 끄는 것은 엔씨소프트 부사장들의 연봉이다. 우원식 CTO, 정진수 COO, 윤재수 CFO, 배재현 부사장 등이 모두 30억원이 넘는 연봉을 받았다.

우원식 부사장(CTO)은 급여 6억6600만원, 상여 37억9400만원 및 기타 근로소득을 포함해 총 44억6700만원을 지급받았다. 정진수 부사장(COO)은 급여 7억3600만원, 상여 35억4300만원 및 기타 근로소득을 포함 43억원을 받았다. 윤재수 부사장(CFO) 급여 7억3800만원, 상여 34억1500만원 및 기타 근로소득을 포함해 41억7400만원을 지급받았다.

배재현 부사장도 급여 6억7300만원, 상여 30억6100만원 및 기타 근로소득을 포함해 37억4600만원을 기록했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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