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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강진군, 체류형 관광지로 적극 지원”

김영록 지사 “강진군, 체류형 관광지로 적극 지원”

등록 2019.03.28 15:37

노상래

  기자

김영록 지사가 28일 군청 2층 대회의실에서 가진 군민과의 대화에서 주군민들의 요청 및 건의 사항 등을 청취하고 있다.김영록 지사가 28일 군청 2층 대회의실에서 가진 군민과의 대화에서 주군민들의 요청 및 건의 사항 등을 청취하고 있다.

김영록 전남지사가 “남도답사 일 번지 강진군을 체류형 관광지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김 지사는 28일 군청 2층 대회의실에서 가진 군민과의 대화에서 “강진은 1시간 이내에 전남권 어디든 갈 수 있는 교통 요충지” 라며 “다산 초당, 영랑생가, 강진만 갈대숲, 가우도 등의 관광자원과 한정식, 생선회, 회춘탕 등 다양한 먹거리가 유명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강진하면 먼저 떠오르는 것은 깨끗한 자연환경과 친환경 농수축산물이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곳” 이라며 “또한 무위사 극락보전, 옹기장, 전라병영성, 백련사 동백나무 숲, 백운동 원림, 정약용 유적, 고려청자 등 다양한 유‧무형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어 이들을 활용해 체류형 관광지로 우뚝 설 희망의 땅” 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30년 숙원사업인 지방도 827호선 까치내재 터널 개설을 통한 생활권 통합과 관련해 김 지사는 “10월까지 편입 토지 및 지장물 보상이 끝나면 공사가 바로 추진될 것” 이라며 “예산 형편상 좀 늦어졌지만 조속히 마무리 될 것이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또한 “어느 지역이나 인구유입 및 지역경제 활성화가 최대 현안문제이지만 이러한 문제를 간파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강진은 매우 바람직하다” 며 “도에서도 이러한 사업들이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부지런하고, 성실한 이승옥 군수는 강진을 기업하기 좋은 지역, 체류형 관광객이 넘쳐나는 곳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며 “1천원 농어촌 버스와 소통 리더십 등 그동안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행복한 강진, 군민이 주인인 강진’ 시대를 활짝 열어 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도민과의 대화’는 김 지사 취임 후 9개월간의 도정추진 상황을 보고하고, 22개 시‧군 지역민들의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 도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달 18일 순천시민과의 대화로 시작한 일정은 이날 강진군민과의 대화를 마지막으로 39일 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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