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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묵 JT친애저축은행 대표 일곱번째 연임 성공

윤병묵 JT친애저축은행 대표 일곱번째 연임 성공

등록 2019.03.28 11:38

한재희

  기자

포트폴리오·수익구조 다변화로 실적 개선윤 대표 “사업 안정화·기업금융 강화하겠다”

JT친애저축은행 윤병묵 대표이사. 사진=JT친애저축은행JT친애저축은행 윤병묵 대표이사. 사진=JT친애저축은행

윤병묵 JT친애저축은행 대표가 2012년 취임 이후 7회 연속 연임에 성공했다.

JT친애저축은행은 지난 27일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윤병묵 대표이사 연임을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JT친애저축은행은 윤병묵 대표가 사업 포트폴리오 안정화와 수익구조 다변화를 추진해 실적 개선에 성공하면서 회사 성장과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을 연임의 배경으로 설명했다.

실제 JT친애저축은행의 총자산 규모는 2012년 말 출범 당시 1조 166억원에서 현재 2조 3898억원(2018년 말 기준)으로 7년 만에 2배 이상 성장했다. 순익도 5기 연속 흑자(결산 공시 기준)를 기록했으며, 지난해에는 26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이 같은 성장 배경에는 윤 대표의 서민 중심 경영철학이 주요했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JT친애저축은행은 중·저신용자 고객의 금리 부담 경감을 위해 출범 당시부터 자체 신용대출 금리를 최저 수준으로 제공하고 업계에서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중금리 신용대출 시장을 개척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 말 기준 JT친애저축은행의 가계신용대출 평균 금리는 자산규모 상위 10개사 중 유일하게 연 15%대(15.69%)를 기록했다. 지난 2월에는 서민금융 안정화 공로를 인정받아 ‘제8회 서민금융포럼 및 서민금융대상’에서 저축은행중앙회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윤 대표는 “고객중심의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온 결과 지금의 JT친애저축은행이 있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올해는 기존 사업 포트폴리오를 안정화하면서 기업금융을 강화해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윤병묵 대표는 경희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한국은행, 신용회복위원회, LG카드, 고려신용정보 등을 거쳐 등을 거쳐 2012년 10월 JT친애저축은행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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