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남 윤근창 사장 사내이사 재선임
휠라코리아는 27일 오전 서울 서초구 본사 강당에서 제29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제 29기 재무제표 승인, 사내이사 선임,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감사 보수한도 승인 등 5가지 의안에 대해 승인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윤 회장의 장남 윤근창 대표이사 사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이 원안대로 의결됐다. 또 휠라코리아는 사외이사에 김석 전 삼성증권 대표이사 사장을 신규 선임하는 안건도 처리했다. 임기는 모두 3년이다.
윤 회장은 이날 주총에 직접 참석해 의장직을 수행했다.
윤 회장은 주총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에는 어느 때보다도 국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한 해로 여러 경제여건과 대외변수 속에서도 우리 회사는 변화된 경영 환경을 면밀히 분석해 선제적으로 대응책을 강구했다”며 “전 임직원이 각 분야에 걸쳐 진취적이고 적극적인 경영전략을 실천한 결과 전년과 비교해 괄목할만한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자평했다.
그는 “올해도 세이프가드 등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정책과 북한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 증대 등 위기가 지속될 수 있다”면서도 “휠라코리아의 모든 임직원이 지난해 한해 열심히 달려왔던 것과 같이 올 한 해도 다시 한 번 더 높이 뛰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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