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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최현만·조웅기·김상태 체제 유지···주요 안건 모두 통과

[2019주총]미래에셋대우, 최현만·조웅기·김상태 체제 유지···주요 안건 모두 통과

등록 2019.03.27 14:48

유명환

  기자

주당 220원 현금배당···“주주가치 제고”“올해 글로벌 불확실성에 따른 투자 흐름 악화”

미래에셋대우, 최현만·조웅기·김상태 체제 유지···주요 안건 모두 통과 기사의 사진

미래에셋대우가 최현만 수석 부회장과 조웅기 부회장, 김상태 IB 총괄 회장의 재선임 안건을 통과시켰다.

27일 미래에셋대우는 서울 중구 미래에셋센터원에서 ‘열린 제50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지난해 재무제표 승인과 이익 배당, 사내이사 및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등 총 7건 모두 가결했다.

이날 통과된 안건은 ▲제50기 재무제표와 이익 배당(보통주 220원·우선주 242원·2우선주 220원) 승인 ▲최현만·조웅기·김상태 사내이사 재선임 ▲황건호·권태균 사외이사 선임 ▲김병일 감사위원의 사외이사 재선임 ▲황건호·박찬수 사외이사의 감사위원 재선임 ▲150억원인 이사 보수 한도액 승인 ▲정관 일부 변경 등이다.

이날 주주총회 의장을 맡은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수석부회장은 인사말에서 “올해 글로벌 금융회사로 도약하기 위해 투자은행과 트레이딩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며 “지난해보다 개선된 수익 창출로 주주분들에게 환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 부회장은 올해 다양한 시도를 예고했다. 미래에셋대우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투자시스템 개발에 나설 전망이다. 최 부회장은 “빅데이터 등을 산업에 접목하는 융합 노력을 통해 고객들이 더 높은 금융투자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시장 환경에 대해 최 부장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미-중 무역갈등과 미국 금리인상 등으로 인해 글로벌 금융시장이 위축됐다”며 “국내 경제와 투자 흐름이 원활하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웨이 유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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