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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춘 인천시장 “송도 세브란스병원 착공 지연시 부지 조성원가로 팔 수 없어”

박남춘 인천시장 “송도 세브란스병원 착공 지연시 부지 조성원가로 팔 수 없어”

등록 2019.03.27 00:18

주성남

  기자

박남춘 인천시장박남춘 인천시장

박남춘 인천시장은 26일 페이스북을 통해 "세브란스병원 착공과 추진이 지연될 땐 2단계 전체 부지를 환매할 수 있다는 조건을 토지매매 계약 때 추가 명시하겠다"며 "더 이상의 지연은 안 된다는 강력한 의사도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연세대 측에서도 산·학·연·병원의 글로벌 바이오헬스클러스터 구상을 실현하기 위해 송도에 세브란스병원을 건립해야 한다는 입장이며 용인세브란스 건립이 마무리단계인 만큼 송도 병원을 착공할 수 있다는 확신을 주고 있다"면서 "세브란스병원 건립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도 세브란스병원 건립 사업은 2005년 1단계 사업 협약 당시에도 포함된 내용이지만 현재까지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연세대와 인천시는 지난해 3월 2단계 사업 협약을 체결하면서 송도국제도시에 500병상 이상 규모의 세브란스병원을 건립하고 바이오 중심의 사이언스파크를 조성하기로 했다. 사업은 2020년 착공, 2024년 준공 일정으로 추진된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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