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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청정원-한국산림복지진흥원, ‘2019 희망의 나무 나누기’.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희망의 나무나누기’는 대상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매년 식목일을 앞두고 진행하는 행사다. 지난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6만6000그루의 나무를 시민들에게 나눠줬다. 이를 통해 대상은 미세먼지 문제 개선뿐 아니라 나무와 숲이 가득한 청정 지구 만들기에 대한 시민 인식 제고에도 주력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대상 임정배 대표와 홍보실장 권용석 상무를 비롯해 청정원 주부봉사단, 대학생봉사단, 한국산림복지진흥원윤영균 원장, 염종호 사무처장 등이 참여했다. 올해 고무나무, 테이블야자, 호야 등 공기정화식물과 매실나무, 앵두나무, 산수유나무 묘목 등 총 15종 4천 그루를 시민들에게 2종씩 무료로 제공했다.
행사참가자를 대상으로 현장 특별 이벤트도 진행됐다. 본인 SNS에 행사 현장 사진과 함께 ‘희망의나무나누기’, ‘미세먼지’, ‘청정원’,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공기정화’, ‘나무’, ‘이벤트’, ‘선물’ 등 제시어를 해시태그해 업로드 한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공기정화식물을 증정했다.
대상 관계자는 “도심 속 미세먼지를 줄이고청정한 환경 만들기에 시민들의 동참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매년 식목일 전에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나눔 행사를 통해 전달된 나무를 심고가꾸며, 청정한 자연의 중요성에 더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함께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천진영 기자
cjy@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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