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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인 기자
등록 :
2019-03-25 10:08

수정 :
2019-03-25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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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카드뉴스]직장 포비아, 발병 원인은 ‘일’보다 ‘○○’

호러영화 공식 중 하나로 ‘귀신보다 더 무서운 사람의 등장’을 꼽을 수 있을 텐데요. 비슷한 공식이 사회생활에서도 통용되는 것 같습니다.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직장인 379명에게 ‘일과 직장 내 인간관계’에 대해 물었는데요. 응답자들은 업무 스트레스보다 인간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더 심하다고 호소했습니다.

버티기 더 힘든 것도 사람인 걸까요? 81%가 퇴사에 영향을 더 많이 미치는 걸로 일이 아닌 사람을 골랐습니다. 인간관계의 갈등으로 실제 퇴사·이직해봤다는 비율도 54.4%나 됐지요.

갈등의 원인은 다양했습니다. 우선 선배(상사)와의 관계인 경우, 업무 분장 등에서 상사 본인한테만 유리하게 결정할 때가 잦아서가 44%(복수응답)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자신의 경험만을 내세우는 권위적 태도(40.4%)와 업무를 나에게 미뤄서(37.6%)가 갈등의 원인, 즉 상사가 주는 스트레스의 원인 2·3위로 꼽혔지요.

응답자들은 이밖에 사적인 일 부탁, 잔심부름 같은 지위를 이용한 갑질(28.1%), 인격모독 발언 빈번(19.9%), 업무 성과 가로채기(15.9%) 등도 갈등과 스트레스의 이유로 언급했는데요.

하지만 상대가 윗사람인 만큼 적극 대응은 쉽지 않은 게 현실. 대처에 대한 물음에는 피하거나 참거나, 이직 및 퇴사를 준비한다는 응답이 대다수였습니다.

물론 괴로운 건 후배만이 아닙니다. 상사 또한 스트레스는 받기 마련, 부하직원 때문에 힘들다는 이들은 해당 직원의 업무 완성도 부족으로 내가 일을 떠안게 돼서(45.3%, 복수응답)를 첫 번째 원인으로 꼽았지요.

이어 시키는 일만 하는 등 적극성 부족(36.3%), 철저한 개인주의 성향으로 팀 화합을 어렵게 해서(30.3%)라는 답변도 많았습니다.

사람과 부대끼며 살아가지 않을 수 없는 게 사회생활. 이 같은 사람 스트레스는 삶의 행복도 역시 크게 떨어뜨리기 마련인데요.

사람인 “생각이 다르므로 갈등은 당연. 이를 최소화하려면 한쪽이 일방적으로 맞추기보다는 서로 노력 (…) 서로의 입장을 고려하고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다 보면…”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납니다. 상대방 입장 고려는 동시다발적으로 이뤄져야겠지요? 저 사람 때문에 힘들어, 에 그치지 말고 혹시 나 때문에 누군가가 힘들어 하지는 않는지도 되돌아봐야겠습니다.

이성인 기자 si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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