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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섭 LG CNS 사장 “클라우드 산업 주도하겠다”

김영섭 LG CNS 사장 “클라우드 산업 주도하겠다”

등록 2019.03.24 10:00

장가람

  기자

4차산업 혁명 기반 클라우드가 제공오픈 이노베이션 확대로 시장 선도LG 계열사 클라우드 전환 선봉 선다

김영섭 LG CNS 사장(사진-LG CNS 제공)김영섭 LG CNS 사장(사진-LG CNS 제공)

김영섭 LG CNS 사장이 LG계열사 클라우드 전환을 주도하고 퍼블릭 클라우드를 중심으로 하이브리드·멀티 클라우드 서비스 병행하는 전략으로 클라우드 시대를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 사장은 지난 22일 서울스퀘어 공유오피스에서 클라우드 사업 전략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말하며 “2023년까지 LG계열사 클라우드 전환을 90% 이상 높이겠다”고 24일 말했다.

그는 “LG CNS는 기술 역량을 획기적으로 혁신하고, 그러한 혁신을 바탕으로 고객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사업 전략을 고수하고 있다”며 “4차산업 혁명 시대를 맞아 빅데이터, AI(인공지능) 등 신기술의 중요성이 집중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술의 전문적 혁신을 위해 조직 내부도 혁신하고 있으며 3년 째 기술 능력체계로 운영 전반을 바꾸고 있다”며 “(현 시점에)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4차산업 혁명의 기반을 클라우드가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클라우드의 중요성 시급성, 파급력 등이 대두되고 있다”며 “전환이 늦어지면 선도자라기보다 조력자에 그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김 사장은 “고객들도 글로벌 경쟁시대에서 경쟁 중”이며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를 중심으로 경쟁에 빠르게 대응하고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글로벌 전문기업 및 국내 강소 기업들과 협력하고 혁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LG그룹도 빠른 시간 내 적극적으로 클라우드 전환을 시행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김영섭 사장은 또한 “클라우드는 이제 거스를 수 없는 거대한 하나의 흐름이며, 이 흐름을 어떻게 선도해 나가느냐가 미래 기업 혁신의 성패를 가를 것”이며 “LG CNS는 클라우드 전문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으로 글로벌 수준의 기술 역량을 빠르게 확보하고 있으며, 이를 국내 기업에 확산함으로써 국내 클라우드 시장을 선도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LG CNS는 2023년까지 LG계열사 클라우드 전환을 90% 이상 끌어올릴 것을 밝히며 상반기내로 퍼블릭·프라이빗 클라우드를 통합 관리하는 멀티·하이브리드 관리 플랫폼인 ‘클라우드엑스퍼(CloudXper)’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클라우드엑스퍼를 통해 LG CNS는 파트너십을 맺은 글로벌 클라우드 전문 기업이 갖고 있는 통합 모니터링, 비용·자원 최적화, 운영자동화 등 솔루션을 탑재해 국내 IT 환경에 맞는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0여명 수준인 클라우드 인력도 올해 말까지 500명으로 늘리고, 올해 말까지 기존 5개사 외 추가로 10개사와 추가로 파트너십 및 M&A, 지분투자 등으로 확보할 예정이다.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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