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지난 15일 최승준 정선군수 주재로 내년 국도비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목표액을 올해보다 51.5% 증가한 1756억원으로 정하고 단계별 전략 수립·추진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에 114건의 신규·핵심사업을 발굴해 국도비 신청 이전단계부터 사전 행정절차 이행을 완료하고 정부의 국정과제와 부합되도록 사업별 타당한 논거를 개발하는 등 내년도 국도비 확보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생활밀착형 행정지원센터 신축 60억원 △정선 군립도서관 건립 85억원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 333억원 △지역거점 공공의료원 건립 300억원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 70억원 △공립 치매전담형 요양시설 신축 37억원 △봉양2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48억원 △선도 산림경영단지 조성 75억원 △여량·북평 통합정수장 설치 127억원 △화암 백전 농어촌생활용수 개발 49억원 등이다.
또 △목재문화체험장 조성 55억원 △임계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58억원 △북평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61억원 △아우라지 관광지 개발 70억원 △화암동굴 환경개선 39억원 △석항천 지방하천 정비 212억원 △정선읍 공공임대아파트 건립 167억원 △화암 창조적 마을만들기 사업 34억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승준 군수는 “지방재정이 열악한 상황에서 군민들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선군 발전을 위해 국도비 재원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최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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