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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 태양광발전소 종합보험 출시

메리츠화재, 태양광발전소 종합보험 출시

등록 2019.03.15 10:50

장기영

  기자

메리츠화재는 중소형 사업자도 가입할 수 있는 태양광발전사업자 전용 종합보험을 판매한다. 사진=메리츠화재메리츠화재는 중소형 사업자도 가입할 수 있는 태양광발전사업자 전용 종합보험을 판매한다. 사진=메리츠화재

메리츠화재는 엔지니어링공제조합과 5개 손해보험사가 공동 개발한 태양광발전사업자 전용 종합보험을 이달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상품은 태양광발전사업자가 시설을 운영하면서 발생하는 재물손해, 배상책임손해, 기업휴지손해, 원상복구비용 등 4개 손해 담보를 보장하는 시설물 종합보험이다.

이 중 재물손해와 배상책임손해 담보는 필수 가입, 나머지 담보는 선택 가입 사항이다.

특히 기존 상품은 설비 규모가 500kW 이상인 발전소만 가입이 가능했지만, 해당 상품은 중소형 사업자도 가입할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했다.

규모가 10kW 이상이면, 지역, 용량, 위치에 따른 인수 제한과 보험료 차등 없이 가입이 가능하다.

설비 규모와 관계없이 정액 적용했던 1000만원 상당의 자기부담금은 일반재해와 자연해재 등 재해 유형별로 가입금액의 일정 비율을 산출해 최저 50만~100만원 수준으로 낮췄다.

이 밖에 기존 상품이 보장하지 않았던 자연재해로 인한 제3자 재물·신체 배상책임도 보장 대상에 포함시켰다.

보험료는 필수 가입 담보 기준 설비 규모에 따라 30kW 20만4000원, 50kW 33만2000원, 100kW 73만9000원 수준이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이번 상품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신재생에너지 금융지원사업의 지원 대상인 중소형 태양광발전사업자들에게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상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담 가입 창구인 태양광발전소종합공제보험센터 전화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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