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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경영평가 시작, 낙하산 비리도 평가 반영

공공기관 경영평가 시작, 낙하산 비리도 평가 반영

등록 2019.03.12 18:44

이어진

  기자

정부가 올해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최근 적발된 채용비리 등도 평가에 반영할 예정이다.

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지난 9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2019년 공공기관 경영평가단 워크숍’을 개최하고 공기업과 준정부기관 등 128개 공공기관에 대한 경영평가에 착수했다.

공공기관 평가 때 경영관리 범주에서 사회적 가치 구현 지표의 배점을 공기업은 19점에서 30점으로, 준정부기관은 20점에서 28점으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구윤철 기획재정부 2차관은 "최근 전수조사에서 적발된 채용 비리도 평가에 엄정히 반영되어야 할 것"이라며 공공기관이 윤리적 경영을 실천하는지도 면밀하게 살필 것을 예고했다.

정부는 대국민 서비스 향상,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혁신성장 기여 등 경영혁신 및 혁신성장 지표를 이번 평가에 신설했다.

이에 따라 혁신성장을 지원하는 투자나 공공구매에 적극적으로 나선 공공기관, 기관 간 융복합으로 혁신서비스를 제공하는 등의 노력을 한 기관이 좋은 평가를 받게 된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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