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날씨는 한반도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다고 7일 예보했다. 아침 출근길은 전날보다 쌀쌀하고, 낮엔 평년기온보다 높아 큰 일교차를 보이겠다. 따라서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도, 인천 2도, 춘천 -5도, 강릉 2도, 대전 -1도, 대구 1도, 부산 6도, 전주 0도, 광주 0도, 제주 5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1도, 춘천 15도, 강릉 15도, 대전 15도, 대구 17도, 부산 15도, 전주 14도, 광주 17도, 제주 13도로 전망된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경기남부·대전·세종·충북·전북·대구는 '나쁨',이고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충남·경북은 오전에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대기 정체로 국내 생성 미세먼지가 축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서울경기와 강원도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기상청은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대부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5m,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먼바다에서 최고 2.0m, 남해 먼바다에서 2.5m,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3.5m로 일겠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minibab35@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