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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아율, ‘인터 뷰티 베트남’ 참가

백아율, ‘인터 뷰티 베트남’ 참가

등록 2019.03.05 17:30

주성남

  기자

사진=백아율사진=백아율

백아율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베트남 하노이 Hanoi International Center for Exhibition에서 개최되는 `인터 뷰티 베트남`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첫 개최되는 `인터 뷰티 베트남`은 200개사 참여하며 화장품, 화장품용기 및 수탁서비스, 헤어 및 두피케어 등 다양한 전시품목을 대상으로 하는 베트남 최대의 뷰티 박람회로 알려져 있다.

업체 측에 따르면 베트남은 최근 대형 유통업체의 진출이 활발한 지역으로 인구 구성 중 1980~1990년대 출생이 35%를 차지할 정도다. 이들은 개방 이후 전쟁을 겪지 않은 세대로 경제관념을 비롯해 인터넷 이용 패턴, 소비자 행동 등이 한국에서 부르는 '신세대'에 가까워 화장품 기업들의 공략이 가능하다고 평가 받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와 베트남의 외교관계도 좋은 편이며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인 박항서 감독과 탤런트 김수현의 높은 인지도 및 한류 열풍 덕분에 화장품 등 소비재 진출 확대를 기대해 볼 수 있다는 설명이다.

백아율은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이 피어나다(Bloom From The Origin)’라는 슬로건을 배경으로 D19 부스에서 백아율 클래식 크림, 오리진 크림, 작약꽃 스킨케어 8종, 백아율 금은화 하이드로겔 마스크 등의 품목을 전시할 예정이다.

백아율 관계자는 “베트남은 우리나라 3대 교역국으로서 이제 없어서는 안 될 협력 파트너”라며 “글로벌 뷰티 브랜드로 도약하고자 인터 뷰티 베트남을 통해 다양한 고객을 비롯해 전 세계의 여러 바이어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브랜드 제고를 이룩함과 동시에 K-BEAUTY의 제품력을 전 세계에 알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백아율은 오는 11월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중국 국제수입박람회`를 비롯해 홍콩에서 열리는 `홍콩 코스모프로프` 등 해외 박람회에 연이어 참가할 예정이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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