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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4일 NSC 회의 주재···北美 중재 방안 모색

文대통령, 4일 NSC 회의 주재···北美 중재 방안 모색

등록 2019.03.03 20:10

장기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제공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4일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베트남 하노이 담판이 결렬된 북미간 중재 방안을 모색한다.

문 대통령은 이날 NCS 전체회의를 주재한다. 싱가포르 북미정상담 직후인 지난해 6월 14일 이후 약 9개월만이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3일 브리핑을 통해 “2차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평가와 대응 방안이 안건”이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이번 회의를 기점으로 북미간 대화 중재자 역할을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담판 격렬 직후 문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중재를 요청한 바 있다.

김 대변인은 “하노이 회담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 선행돼야 한다”며 “실제 어떤 대화가 오갔고 어디서 매듭이 꼬였는지 등 회담 상황을 종합적이고 입체적으로 재구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확한 진단을 내린 뒤 문제를 풀기 위한 문 대통령의 행동을 어떻게 할지 계획을 짤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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