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말고 봄꽃’ 3월에 만나는 꽃축제 7선

[카드뉴스]‘벚꽃 말고 봄꽃’ 3월에 만나는 꽃축제 7선

등록 2019.03.01 08:00

수정 2019.03.04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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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겨울의 기운이 모두 가시지는 않았지만 어느새 봄은 우리 곁에 성큼 다가와 있는데요. 이른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전국의 꽃 축제를 모아봤습니다.

◇ 광양 매화 축제 = 기간 : 2019.03.08 ~ 2019.03.17 / 장소 : 전라남도 광양시 다압면 지막1길 55(무료) ▲‘꽃길 따라 물길 따라 섬진강 매화여행’, 광양의 매화마을에 가면 향기를 가득 머금은 새하얀 매화가 눈꽃처럼 펼쳐집니다.

◇ 구례 산수유 꽃 축제 = 기간 : 2019.03.16. ~ 2019.03.24 / 장소 :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 상관1길 45(무료) ▲노란 산수유 꽃이 가득한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 어느덧 마음속엔 봄이 가득 차오를 것 같네요. 지리산 고로쇠물까지 한 잔 마시면 금상첨화.

◇ 에버랜드 튤립 축제 = 기간 : 2019.03.15 ~ 2019.04.30 / 장소 :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유료) ▲튤립뿐만 아니라 수선화, 무스카리 등 총 110종 120만 송이의 봄꽃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 양산 원동 매화 축제 = 기간 : 2019.03.16 ~ 2019.03.17 / 장소 :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원동마을길 36(무료) ▲만발한 매화가 낙동강과 어우러져 절경을 선사합니다. 축제가 벌어지는 양산 원동에서는 어디서든 인생샷이 나온다지요.

◇ 한림공원 튤립 축제 = 기간 : 2018.03.31 ~ 2018.04.15 / 장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한림로 300유료) ▲‘튤립의 아름다움에는 설명이 필요 없다’는 영국의 속담처럼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할까요.

◇ 영취산 진달래 축제 = 기간 : 2018.03.30 ~ 2018.04.01 / 장소 : 전라남도 여수시 월내동 547(무료) ▲축구장 140개의 넓이를 자랑하는 전국 3대 진달래 군락지인 영취산. 봄이 되면 환상적인 분홍빛 꽃물결을 만날 수 있습니다.

◇ 의성 산수유마을 꽃맞이 행사 = 기간 : 2018.03.31 ~ 2018.04.08 / 장소 : 경상북도 의성군 사곡면 산수유2길 2(무료) ▲조선시대부터 자생해온 3만 그루가 넘는 산수유나무에서 터지는 노란 꽃망울은 그야말로 장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