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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협력사와 상생 모색 ‘동반성장 파트너스 데이’ 개최

항공 산업 정책 공유
항공우주산업 국가 성장 동력으로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운동’ 협약식 가져

KAI는 지난해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서우ENG 등 항공우주분야 신규 협력회사 110개를 발굴해 전체 협력회사 규모를 2017년 기준 226개에서 2018년 말 336개로 늘리고 항공우주산업 인프라를 확대 강화하고 있다. 사진=KAI 제공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위한 ‘동반성장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항공 산업 정책을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 

28일 KAI에 따르면 이날 경남과학기술대학교 100주년 기념관 진농홀에서 KAI와 협력회사 간 총회를 넘어 정부와 지자체, 유관기관, 학계가 모두 참여하는 동반성장 파트너스 데이를 진행했다.

김조원 KAI 사장은 환영사에서 “항공우주산업의 성장과 발전에는 협력회사 구성원 모두의 헌신과 노력이 큰 역할을 했다”며 “산업의 파이를 키우고 협력회사의 경쟁력을 강화해 항공우주산업을 국가 성장 동력으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사 1부 ‘동반성장’ 세션에서는 우수 협력회사 포상과 동반성장위원회 KAI, 협력회사 간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운동’ 협약식을 가졌다. KAI는 거래규모가 연 3억원 이상인 협력회사 96개사를 대상으로 경영실적과 혁신활동에 대한 평가를 통해 최우수 업체 5개사(나래항공㈜, 에이티테크㈜, 동영M&T㈜, 연합정밀㈜, ㈜티오엠에스), 우수 업체 5개사(㈜조일, S&K항공㈜, ㈜픽소니어, ㈜데크카본, ㈜타임기술)를 선정해 총 4억2000만원을 포상했다.  

또 권기홍 위원장과 김조원 사장, 협력회사 디엔엠항공 황태부 대표가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운동’ 동참을 위한 협약을 맺고 국내 항공 산업 기반 강화에 나섰다.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운동은 동반성장위원회가 대·중소기업 간 상생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임금격차를 해소해 발전적 항공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추진 중인 활동이다.

KAI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협력회사의 생산구조 개선과 임금격차 해소를 위해 3년간 1000여억 원 규모의 동반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2부 ‘항공산업 정책공유’ 섹션 에서는 산업부와 방사청에서 산업 육성 및 지원 정책을 발표했으며 KAI는 중장기 비전과 사업추진 전략, 협력회사 동반성장을 위한 운영정책을 공유했다.

산업부는 ‘항공산업 전망 및 정부 지원정책’을 방사청은 ‘방위사업 육성 지원정책’을 발표했다. KAI는 안정적인 군수 물량과 민수 기체 구조물 분야의 전략 품목수주를 통해 Super Tier 1으로 진입하는 한편 무인기, PAV 등 신사업 확대로 2030년까지 항공우주산업의 생산규모가 연 20조 원 규모로 성장토록 산업 발전을 선도한다는 중장기 비전을 발표했다. 

더불어 협력회사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중소기업에 맞는 스마트 생산체계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는 등 단계별 성장 로드맵을 수립할 예정이다. 또한 기술력 있는 기업에 더 많은 기회 제공과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항공우주 분야의 신규 협력회사를 지속 발굴하여 2030년까지 강소기업 1000여개를 육성한다는 목표이다.

KAI는 지난해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서우ENG 등 항공우주분야 신규 협력회사 110개를 발굴해 전체 협력회사 규모를 2017년 기준 226개에서 2018년 말 336개로 늘리고 항공우주산업 인프라를 확대 강화하고 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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