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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오늘 UAE 왕세제와 정상회담···오찬에 이재용·최태원 참석

문대통령, 오늘 UAE 왕세제와 정상회담···오찬에 이재용·최태원 참석

등록 2019.02.27 09:32

유민주

  기자

문 대통령과 모하메드 왕세제. 사진=연합뉴스 제공.문 대통령과 모하메드 왕세제. 사진=연합뉴스 제공.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오전 청와대에서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 왕세제 겸 통합군 부총사령관과 정상회담을 가진다.

회담에서 두 정상은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인 양국의 교역·투자·건설·인프라·에너지 등의 교류 현황을 점검한다.

또한 양국이 추진할 협력 방안을 담은 공동 성명을 채택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모하메드 왕세제는 문 대통령의 초청으로 전날 1박 2일간 일정으로 한국을 공식 방문했다.

모하메드 왕세제의 이번 방한은 2014년 2월 방한 이후 5년 만이며, 지난해 3월 문 대통령의 UAE 공식방문에 대한 1년 만의 답방이다.

양국은 ▲반도체, 5G 등 고부가가치 신산업 ▲국방·방산 ▲농업 ▲보건·의료 ▲과학기술·ICT 및 우주 ▲신재생에너지 등의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 양국 관계를 호혜적이고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방안을 협의할 방침이다.

정상회담이 끝난 뒤에는 각 분야의 협정 및 양해각서 서명식과 공식 오찬이 이어진다.

오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진행 현대건설 부회장, 이석희 SK하이닉스 사장 등이 초청받은 것으로 전해져 이들의 모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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