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분야 10개 단체 모집청년인력 인건비 및 직무교육 프로그램 등 지원21~27일 방문접수
행정안전부,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지역 문화예술 단체에는 인건비 지원을, 청년에게는 문화예술 분야 일자리를 제공하여 지속가능한 문화예술활동과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주문화재단과 광주광역시는 지난 해 시 예산으로 추진한 ‘청년문화일자리 시범사업’을 통해 올해 1억1천2백만 원 국비 확보의 발판을 마련하고, ‘2018년 지역주도형 청년문화일자리 지원사업’을 포함하여 총 14건의 청년 문화일자리를 창출한 바 있다.
이번 공모는 사업 참여 문화예술단체를 모집하며, 심사를 거쳐 10개 단체 선정 후 별도 채용공고를 통해 청년인력을 선발해 선정된 참여단체에 배치하는 절차로 진행될 예정이다.
선정된 10개 참여단체는 1차 지원으로 각각 10개월 동안(최대 2년 지원 예정) 총 1천8백만 원의 청년인력 인건비를 지원받는다. 이 외에도 직무교육, 네트워크 지원 등 청년인력의 역량강화와 네트워킹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다.
공모 관련 세부내용 및 신청서 양식 등은 광주문화재단 홈페이지(www.gjcf.or.kr), 혹은 광주광역시 홈페이지(www.gwangju.go.kr) 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제출서류를 갖추어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광주문화재단 정책연구교류팀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김윤기 대표이사는 “추진 2년차를 맞은 이번 사업을 통해 문화예술단체에게 부족한 인력을 지원하고, 청년에게는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문화예술의 단단한 기반을 다져나갈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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