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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 터키 최대 태양광 사업 철수 협의 중···“사업 포트폴리오 재편”

한화큐셀, 터키 최대 태양광 사업 철수 협의 중···“사업 포트폴리오 재편”

등록 2019.02.14 18:50

장가람

  기자

파트너 칼리온, 한화쪽 지분 인수

한화큐셀이 터키 최대 태양광 발전 사업에서 빠진다.

15일 연합뉴스는 현지 언론을 인용해 터키 ‘칼리온에너지’가 한화큐셀·칼리온 태양광발전 조인트벤처의 한화큐셀 지분 전체 인수계획을 터키 공정경쟁당국에 보고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2017년 한화·칼리온 컨소시엄은 터키 정부의 카라프나르 태양광발전소 입찰에서 사업자로 선정됐다. 양사의 조인트벤처 지분 구조는 50대 50이다.

이 사업은 터키 중부 코니아주(州) 카라프나르에 1천MW(메가와트) 태양광발전소를 건설·운영을 주요 골자로 하며 총투자 규모가 13억달러(약 1조5천억원)에 달한다. 한화 큐셀은 수주 당시 카라프나르 프로젝트에 대해 터키 최대 태양광발전소일 뿐만 아니라 한국기업의 해외 태양광발전소 사업 가운데 최대 규모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사업 수주 후 계획대로 사업이 진행되지 못하고 계속 지연됐다.

이에 대해 한화큐셀은 “관련사업 철수에 대해 협의 진행 중”이라며 “글로벌 경제 상황 및 터키 거시경제 변화(환율 등) 등에 따라 수요가 견조한 유럽, 미국 시장 쪽으로 글로벌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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