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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트래픽, 기아자동차 전기차 공용충전서비스 파트너사 선정

에스트래픽, 기아자동차 전기차 공용충전서비스 파트너사 선정

등록 2019.02.12 10:12

이지숙

  기자

정부 보조금 정책 변화 감안한 충전기 금융상품 개발 ‘고객 부담 최소화’

에스트래픽, 기아자동차 전기차 공용충전서비스 파트너사 선정 기사의 사진

에스트래픽이 기아자동차 공용충전서비스 파트너사로 선정돼 공동으로 전국 충전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교통솔루션 전문기업 에스트래픽(대표이사 문찬종)은 기아자동차 전기차 공용충전인프라 사업 협력 파트너사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양사는 미래 서비스 산업인 전기차 시장 확대 및 보급 활성화를 위해 ‘전국 충전 인프라 구축과 충전 솔루션 및 신규 서비스 개발’ 등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에스트래픽은 기아자동차 지점·대리점 및 제휴 거점 외에도 전략적 판매 집중 지역 등에 공용 충전인프라를 구축하고 기아자동차를 구매하는 법인·정부기관·운수업체를 대상으로 맞춤형 충전기 및 서비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충전기를 설치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충전 프로모션, 포인트 적립 및 할인, 예약 충전, 집중형 충전소 내 전용 충전기 배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충전기 구축 비용 부담으로 전기차 구입을 고려하는 렌터카, 택시 등을 대상으로 초기 투자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금융상품 연계형 원스탑 충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에스트래픽은 2017년 12월 전기차 충전사업을 본격화한 이후 교통 솔루션 노하우를 인정받아 2018년 환경부, 경기도, 산업통상자원부의 전기차 충전소 사업자로 선정됐다. 또한 이마트, CU 등 유통점, 생활편의시설 100여곳(초급속 192기, 급속 56기)에 자체 충전인프라를 구축했으며, 민간사업자 중 가장 많은 충전인프라를 구축 운영하고 있다.

에스트래픽 관계자는 “교통 솔루션 전문 업체의 강점을 살려 주차와 충전을 한번에 처리하는 등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는 한편, 도심 및 주거·생활 환경에 최적화된 다양한 모델로 시장 확대에 나설 것”이라며 “기존 도로, 철도 관련 교통인프라 솔루션 사업을 넘어 미래 4차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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