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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 “진료비 내면 실손보험금 즉시 청구”

KB​손보 “진료비 내면 실손보험금 즉시 청구”

등록 2019.02.11 11:20

장기영

  기자

11일 KT 광화문 사옥에서 실손의료보험금 다이렉트 청구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김경선 KB손보 상품총괄 부사장(가운데)과 이필재 KT 마케팅부문장(왼쪽), 김진우 엔에스스마트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손해보험11일 KT 광화문 사옥에서 실손의료보험금 다이렉트 청구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김경선 KB손보 상품총괄 부사장(가운데)과 이필재 KT 마케팅부문장(왼쪽), 김진우 엔에스스마트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이 업계 최초로 실손의료보험 가입 고객이 병원에 진료비를 납부하면 즉시 데이터를 전자문서(EDI)로 전송받아 보험금을 지급하는 다이렉트 청구 서비스를 다음 달 개시한다.

KB손보는 11일 KT 광화문 사옥에서 KT, 엔에스스마트와 이 같은 내용의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3개 회사는 실손보험금 간편 청구 시스템을 개발하고 의료기관과 보험사를 연결하는 중개 플랫폼을 구축한다.

특히 KB손보는 실손보험 가입 고객이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후 병원 내 무인기계(키오스크)를 이용해 진료비를 납부하고 보험금 청구를 선택하면 관련 병원 데이터를 EDI 형태로 전송받아 보험금을 지급한다.

KT의 중개망과 엔에스스마트의 무인기계를 활용해 환자가 별도의 서류를 발급받아 보험사에 제출하지 않아도 진료비 수납 즉시 보험금을 청구가 가능하다.

KB손보는 이 같은 실손보험금 다이렉트 청구 서비스를 다음 달 중 개시할 계획이다.

김경선 KB손보 상품총괄 부사장은 “이번 협력체계 구축은 KB손보의 디지털 혁신을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보상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 긴밀한 협력을 통해 디지털과 보험 융합서비스의 선두두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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