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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 `플라스틱프리챌린지` 동참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 `플라스틱프리챌린지` 동참

등록 2019.02.07 17:12

주성남

  기자

7일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한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이 텀블러를 사용하고 있다.7일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한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이 텀블러를 사용하고 있다.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은 7일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 텀블러 사용을 SNS에 인증했다.

개인이 사용하는 텀블러 사진을 찍고 해시태그를 달아 SNS(인스타그램)에 인증하면 ‘No more Plastic Islands’ 캠페인에 1건당 1천 원씩 적립돼 제주도 환경보전활동과 세계자연기금 등에 기부된다.

진성준 서울시 정무부시장의 지목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신원철 의장은 바쁜 의정 활동 중에도 항상 텀블러를 휴대하고 다닌다.

신 의장은 "텀블러를 들고 다니며 커피 한 잔 당 100~500원씩 할인받는 재미가 쏠쏠하다"면서 "순간의 편리함을 포기하면 환경을 살리고 할인도 받을 수 있는 텀블러 사용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2022년까지 컵, 빨대, 비닐봉지 등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량을 50%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플라스틱 프리’ 도시를 선언하고 쓰레기 분리수거 규제 및 단속 강화, 비닐봉지 없는 장보기 캠페인 등을 추진하고 있다.

신원철 의장은 "지구를 지키는 것은 자율이 아니라 의무"라며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 독려와 생분해성 플라스틱 사용 권장 및 환경호르몬 피해 예방을 위한 조례 제정 등의 대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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