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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전국 지자체 최초 `의정활동지원시스템` 구축

서울시의회, 전국 지자체 최초 `의정활동지원시스템` 구축

등록 2019.01.30 15:28

주성남

  기자

서울시의회, 전국 지자체 최초 `의정활동지원시스템` 구축 기사의 사진

서울시의회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의정활동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31일부터 본격 서비스를 시작한다.

의정활동지원시스템이란 집행부(서울시, 서울시교육청)에 대한 시의원의 자료요구와 이에 대한 집행부의 답변처리를 전자적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그간 서울시의회는 연간 약 2만여 건의 방대한 자료요구와 답변을 처리하고 있으나 이를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정보시스템을 갖추지 못하고 있었다.

이와 관련, 2017년 실시한 서울시의원 설문조사에서 요구자료 시스템의 자동화를 가장 우선적으로 구축해야 한다는 의견에 따라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시의원은 의정활동지원시스템 구축에 따라 ‘의원요구자료·행정사무감사자료’ 의 요구 및 답변자료를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집행부는 수기(공문·메일)처리 대신 자동화된 시스템을 활용해 업무 편의성을 높였다.

의정활동지원시스템은 2007년 이후 11년간 축적된 자료 일체를 DB화 하는 동시에 검색 기능을 대폭 강화함으로써 시의원과 집행부 모두 통합적인 자료 활용을 가능하게 한다.

이를 통해 서울시의회는 집행부의 감시와 견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서울시정의 생산성과 투명성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원철 의장은 “시대의 변화에 발맞추기 위해 의정활동의 내용뿐만 아니라 방법과 형식도 함께 스마트해져야 한다고 생각했다”면서 “의정활동지원시스템은 보다 효율적인 의정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서울시의회가 지난 1년간 심혈을 기울여 구축한 시스템으로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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