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5일 목요일

  • 서울 14℃

  • 인천 11℃

  • 백령 11℃

  • 춘천 15℃

  • 강릉 20℃

  • 청주 15℃

  • 수원 12℃

  • 안동 14℃

  • 울릉도 15℃

  • 독도 15℃

  • 대전 16℃

  • 전주 14℃

  • 광주 14℃

  • 목포 12℃

  • 여수 15℃

  • 대구 18℃

  • 울산 15℃

  • 창원 17℃

  • 부산 16℃

  • 제주 13℃

은행연합회·국정원, 위폐 피해 방지 맞손

은행연합회·국정원, 위폐 피해 방지 맞손

등록 2019.01.30 13:25

신수정

  기자

은행위폐전문가들이 간담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은행연합회 제공.은행위폐전문가들이 간담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은행연합회 제공.

은행연합회는 국내외 관광객이 증가하는 2월초 설 연휴와 중국 춘절 기간에 외화위폐 유통 가능성에 따른 피해 방지를 위해 국가정보원과 함께 위폐전문가그룹 간담회를 30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국정원은 최근 주요 외화위폐 추세와 유통 수법을 설명하고, 위폐전문가그룹을 통한 은행권의 외화위폐 피해방지 활동을 당부했다.

특히 지난 2013년 미국 달러화 신권 발행 후 시간이 경과하면서 등장한 고도화된 신권 위폐 제작 수법을 논의하고 이를 사전에 대비하도록 했다.

은행권과 국정원은 금융 소비자, 은행원, 외화취급업자가 실제 현장에서 참고할 수 있는 '외화위폐 피해예방을 위한 5대 주의사항'을 각 은행 영업점을 통해 전파하기로 했다. 외화위폐로 피해가 예상되는 금융권·대형쇼핑몰·면세점 등을 대상으로 외화위폐 피해예방 교육도 확대한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은행권과 국정원은 위폐전문가그룹의 구성원을 확대하는 한편 지속적인 대국민 피해방지 홍보 활동과 해외유입 위폐 적발 활동을 통해 국내 외화위폐의 전면 차단을 위해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신수정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