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0일 토요일

  • 서울 15℃

  • 인천 13℃

  • 백령 12℃

  • 춘천 13℃

  • 강릉 12℃

  • 청주 16℃

  • 수원 14℃

  • 안동 14℃

  • 울릉도 13℃

  • 독도 13℃

  • 대전 14℃

  • 전주 16℃

  • 광주 15℃

  • 목포 17℃

  • 여수 16℃

  • 대구 18℃

  • 울산 16℃

  • 창원 16℃

  • 부산 17℃

  • 제주 18℃

지난해 외국환은행의 일평균 외환거래 555억달러

지난해 외국환은행의 일평균 외환거래 555억달러

등록 2019.01.30 12:00

신수정

  기자

외국환은행의 외환거래규모. 자료=한국은행 제공.외국환은행의 외환거래규모. 자료=한국은행 제공.

수출입 규모 증가와 외국인 채권 자금 유입 등에 따른 외환 수요 확대로 외국환은행의 일평균 외환거래 규모가 확대됐다.

3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8년중 외국환은행의 외환거래에 따르면 외국환은행의 일평균 외환거래 규모는 555억1000만달러로 전년 506억4000만달러 대비 48억7000만달러 증가했다. 이는 현물환거래뿐 아니라 외환파생상품 거래가 크게 증가한 데 기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상품별로 보면 현물환 거래는 213억3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17억4000만달러(8.9%) 증가했으며, 외환파생상품은 341억8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31억4000만달러(10.1%) 증가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은 268억9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16.3억달러(6.4%) 증가했으며, 외은지점은 286억2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32억5000만달러(12.8%) 증가했다.

2018년중 외환파생상품 거래규모(일평균)는 341억8000만달러로 현물환 헤지 물량 증가, 차익거래 유인 변동성 확대 등에 기인하여 전년 대비 31억4000만달러(+10.1%) 증가했다.

상품별로는 외환스왑(217억7000만달러)의 증가폭(+19억9000만달러)이 가장 큰 가운데 선물환(111억8000만달러)은 NDF(+7억9000만달러) 중심으로 증가(+10억7000만달러) 했다.

뉴스웨이 신수정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