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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인도공장 시험생산 시작···박한우 사장 참석

기아차, 인도공장 시험생산 시작···박한우 사장 참석

등록 2019.01.29 14:53

김정훈

  기자

소형SUV ‘SP’ 첫 생산 하반기 본격 가동

기아차, 인도공장 시험생산 시작···박한우 사장 참석 기사의 사진

기아자동차가 올 하반기 완공을 앞둔 인도공장의 시험 생산을 시작했다.

29일 기아차에 따르면 기아차 인도법인은 이날 오전 인도 안프라프라데시주 아난타푸르 지역에 건설 중인 현지 공장에서 시험 생산에 들어갔다.

인도 시장에선 현대차가 연산 60만대 규모의 1, 2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기아차가 현지 조립공장을 세운 것은 처음이다.

기아차 인도공장 시험생산 기념식에는 박한우 사장과 신봉길 주인도 한국대사, 찬드라바부 나이두 안드라프라데시 주정부 수상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기아차는 지난 2017년 4월 인도공장 건설을 위한 현지 주정부와의 투자 계약을 체결했으며, 같은 해 10월 첫 삽을 떴다. 연면적 216만㎡ 부지에 연산 30만대 규모로 건설 중이며, 하반기 본격 가동 예정이다.

시험 생산에 들어간 모델은 기아차의 새로운 글로벌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SP’ 차량이다. 지난해 2월 델리모터쇼를 통해 공개된 ‘SP 콘셉트카’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기아차는 신흥시장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올 7월 선보일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하반기 소형SUV 신차의 본격 양산과 함께 인도시장 첫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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