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4∼-1도, 낮 최고기온은 3∼11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대관령과 철원의 아침 기온은 -14도와 -13도까지 내려가겠다. 서울의 기온은 최저 -6도, 최고 5도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아 춥겠다”며 건강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으로 예보된 가운데 수도권·강원 영서·충북은 오존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동해 먼바다는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동해 모든 해상은 이날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며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항해나 조업 중인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강원 영서·충북은 오전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뉴스웨이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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