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이웃지킴이는 무보수 명예직으로 2년간 활동하며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신속히 주민센터와 연계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들의 제보가 접수되면 담당 복지 공무원이 대상가구를 찾아가 상담하고 기초수급자 대상 여부, 긴급 지원 대상 여부 등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이와 관련해 시는 지난 24일 시청 컨퍼런스룹에서 용인 이웃지킴이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각 읍․면․동 담당자 36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했다.
시 관계자는 “시와 민간이 상호 협력해 능동적으로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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