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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정 기자
등록 :
2019-01-28 10:49

혼밥티 만화가 카광, 알고 보니 코갤 광수…자해-몸캠 생중계 장본인

만화가 카광. 사진=유튜브 화면 캡처.

혼자 밥을 먹는 젊은 세대를 그린 ‘혼밥 티’로 유명세를 떨친 만화가 카광이 블로그를 통해 본인이 ‘코갤광수’임을 밝혔다. 카광은 막장 과거 논란에 사과하며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카광은 27일 블로그에 올린 글을 통해 최근 자신에 대한 논란을 인정했다. 그는 “어린 시절 모든 악행과 책임을 통감하고, 일체 활동은 영구히 중단하겠다. 이모티콘도 판매중단 처리된다”고 했다. 이어 “피해자분들께 개별적으로 연락해 사과드리며, 피해복구에 힘 쓰겠다”며 “제가 상처 드린 모든 분들께 실망 끼쳐드려 죄송하고, 이번 일을 계기로 성숙해지고 반성하며 베풀며 살아가도록 하겠다”고도 했다.

카광은 한때 '코갤광수'로 활동, 개인방송을 통해 부친과 다투다 자해를 하는 모습을 그대로 내보낸 바 있다. 당시 카광은 부친과 욕을 주고 받으며 싸우던 중 칼을 들어 자신의 손목을 그었다. 또 여자 목소리를 흉내내며 낚시 몸캠을 진행, 그 과정에서 남성의 나체를 방송에 노출시키기도 했다.

한편 카광은 ‘혼밥 티셔츠’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 주최자로 유명세를 탔다. 하지만 혼자 밥 먹는 사람을 대표하는 캐릭터로 뚱뚱한 여성을 그려 여성 비하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신수정 기자 chris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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