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회방문 진료서비스는 의료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지역주민을 직접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로 인천의료원은 지난해 7월부터 인천시, 부평구청, 청천네트워크와 함께 매월 넷째 주 목요일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천의료원은 이번 행사를 위해 내과, 외과 전문의와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순회방문 진료팀을 구성했으며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병원에 가기 어려운 지역주민 30여명을 진료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순회방문 진료서비스는 지역사회의 맞춤형 의료봉사로 인천의료원이 지역주민을 위해 진료일과 장소를 고정 운영해 언제든지 찾을 수 있게 배려했다. 또한 개인별 진료기록부를 작성해 일회성 진료가 아닌 환자의 질병이 추적 관리될 수 있도록 해 질병예방과 치료 성과를 보이고 있다.
조승연 인천의료원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지역거점병원으로서의 기능과 역할에 더욱 충실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지역 내 공공필수의료 제공의 격차를 없애기 위해 의료원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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