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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릴레오·홍카콜라와 맞짱...김재철 前 MBC 사장 `단디해라` 내달 8일 유튜브 첫방

알릴레오·홍카콜라와 맞짱...김재철 前 MBC 사장 `단디해라` 내달 8일 유튜브 첫방

등록 2019.01.24 17:23

수정 2019.01.25 09:39

주성남

  기자

김재철 전 MBC 사장김재철 전 MBC 사장

350만 경남도민을 주 시청자로 하는 유튜브 뉴스 방송이 다음 달 8일 첫 선을 보인다.

경남N의 유튜브 `단디해라`는 도민들에게 유익한 경제뉴스와 전국 뉴스, 농어민을 위한 땅과 바다가 첫 코너로 방송되고 재래시장 기(氣) 살리기 프로그램인 `와글와글`도 마련된다.

또 신라에 합병됐지만 한때 신라와 백제를 능가했던 철의 왕국 가야를 집중 조명하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도 빠른 시일 안에 이루어지도록 촉구하는 내용도 기획된다. 특히 가야 관련 취재는 최근 정부가 예산을 투입하고 있는 김해의 금관가야, 합천의 대가야, 함안의 아라가야, 창녕의 비화가야에 집중된다.

이어 경남N `단디해라`의 자체 기획으로 한산도와 사량도, 남해군을 중심으로 한 이순신 장군의 전적지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하는 노력도 곁들인다.

이순신 장군의 난중일기는 이미 세종대왕의 훈민정음해례본과 더불어 유네스코 세계기록 유산으로 등재됐다. 목민관 코너에서는 350만 도민과 호흡을 함께하는 도지사와 시장, 군수와의 즉문즉답 인터뷰를 통해 경남의 미래에 대한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 밖에 주요 소식으로는 오는 2025년에 완공될 것으로 보이는 경남 내륙 고속철도에 관련된 내용이다.

6년 뒤에 현실로 다가올 경남 KTX는 경북의 김천 구미역에서 합천과 진주, 고성, 통영, 거제로 이어지는 총 190여 km로 경남에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경남은 전국 17개 광역시도 가운데 철도시설이 강원도나 충북보다도 못한 가장 낙후된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경남N의 `단디해라`는 KTX 고속철도가 경남의 경제발전에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이에 관련된 각종 정보를 도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유튜브 `단디해라`는 오는 2월 8일부터 매주 월, 수, 금요일 방송된다. `단디해라` 방송의 첫 진행자로는 MBC 전 동경 특파원과 사회부장, 보도제작 국장, 논설위원을 지낸 김재철 경남N 대표이사가 나선다. 김 대표는 울산MBC와 청주MBC, 서울 MBC 본사 사장을 지낸 34년 경력의 언론인이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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