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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설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 점검 가동

전북도, 설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 점검 가동

등록 2019.01.22 20:18

강기운

  기자

현장 합동점감반 운영···미세먼지 배출사업장 집중 단속

전북도는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설명절 전후기간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관련 시설을 대상으로 환경오염사고에 대한 사전예방을 위해 특별단속과 감시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와 14개 시·군 담당공무원으로 합동점검반을 18개조 35명을 구성하여 현장단속 및 상황실을 운영한다.

설 연휴기간 중 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관리·감독 소홀과 취약시기를 이용한 오염물질 불법 배출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23일부터 2월 1일까지 민간단체와 함께 산업단지 입주 사업장 중에서도 반복위반업소, 환경민원 유발사업장 중심으로 주야간 특별점검에 나선다.

특히,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미세먼지저감을 위해서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많은 대기 1종 사업장 60개소에 대해 집중 점검할 계획이며, 아울러, 폐수방지시설을 부적정 가동하거나 고장시설을 방치하여 주변 환경을 오염시키는 사업장 점검을 통하여 도민의 건강을 위해하는 행위는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미세먼지 배출사업장에 대하여 관리를 강화를 위하여 신규 사업장에 대한 도와 녹색환경기술센터은 환경법규 및 주요 위반사례에 대한 순회교육과 현장 지도 등 기술지원을 병행 실시한다.

설 연휴가 끝나는 2월15일까지 영세사업장과 취약사업장에 대하여 기술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신청과 상담 운영창구는 도청 환경보전과이다.

지난해 422개의 수질·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점검한 결과 25개 사업장을 고발조치와 조업중지 처분하였으며 ,대기 및 수질기준을 초과한 26개 사업장에 대하여는 총 856백만원의 초과배출 부과금을 부과한 바 있다.

도 김용만 환경녹지국장은 “환경오염물질 불법 배출행위를 근절하여 배출사업장으로 인한 도민의 불편함을 적극적으로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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