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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다이렉트 車보험 매출 5년 연속 1위

삼성화재, 다이렉트 車보험 매출 5년 연속 1위

등록 2019.01.16 16:20

장기영

  기자

서울 서초동 삼성화재 본사. 사진=삼성화재서울 서초동 삼성화재 본사. 사진=삼성화재

삼성화재가 인터넷과 전화를 통해 가입하는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시장점유율 30%를 기록하며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삼성화재의 지난해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원수보험료(매출)는 1조8864억원이었다.

이는 현대해상,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등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을 판매하는 손해보험사 중 가장 많은 매출이다.

삼성화재는 2014년부터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시장점유율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시장점유율은 30%로, 전체 차량 10대 중 3대의 비중을 차지했다.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가입 채널은 인터넷을 통해 가입하는 사이버마케팅(CM)과 전화를 통해 가입하는 텔레마케팅(TM)으로 나뉜다.

삼성화재는 지난 2009년 업계 최초로 인터넷 완결형 자동차보험을 출시했다. 2015년까지 인터넷 완결형 자동차보험을 판매하는 곳은 삼성화재가 유일했다.

지난해 7월부터는 직접 전화를 건 고객을 대상으로 인바운드(Inbound) TM 영업도 병행하고 있다.

삼성화재의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은 90%에 육박하는 높은 재가입률을 바탕으로 성장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백병관 삼성화재 인터넷자동차영업부장은 “삼성화재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은 88.1%의 높은 재가입률을 바탕으로 성장했다”며 “고객 10명 중 9명 정도가 만족해 만기 시 보험사를 바꾸지 않고 다시 가입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어 “합리적인 보험료와 오프라인과 동일한 보상서비스, 가입 권유 없는 전화상담으로 고객들의 신뢰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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