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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이른 시일 내 개각은 없을 것”···설 전후 개각 가능성 ↓

靑 “이른 시일 내 개각은 없을 것”···설 전후 개각 가능성 ↓

등록 2019.01.14 14:18

유민주

  기자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 사진=연합뉴스 제공김의겸 청와대 대변인. 사진=연합뉴스 제공

청와대가 14일 설 연휴 직후 개각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이와 관련,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지난 13일 “설 연휴 전에는 사실상 개각이 힘들다”는 입장을 밝힌바 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설 이전에 개각이 있을 것이라는 보도가 많다가 이제 설 직후에 있을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는데, 너무 이르게 개각 기사를 써서 부처에서 혼란이 좀 있는 것 같다”고 진단했다.

이어 “언론이 짐작하는 것만큼 이른 시일 내 개각은 없을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김 대변인은 “장관들이 마지막 임기를 다하고 새 장관이 취임하는 날까지 자신이 맡은 바를 다하는 전통이 만들어져 가고 있다. 아직 여물지 않은 상태에서 너무 이르게 개각 기사가 보도되면서 부작용을 낳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청와대가 설 연휴 직후 개각 가능성에 대해서도 이 같이 난색을 보이면서 ‘개각은 빨라도 3월’에 이뤄질 것 같다는 전망을 제기하고 있다.

한편, 김 대변인은 과학기술보좌관·의전비서관·고용노동비서관 등 현재 공석인 청와대 참모진에 대한 후속 인사 시기에 대해서는 “인선 중으로 알고 있지만, 시점을 말씀드리기는 어렵다”고 전했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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