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156억 원 들여 2020년 완공...지도읍 일원 약 2,400세대 LPG 공급
이날 협약식에는 박우량 군수와 한국LPG배관망사업단 황갑용 단장, 공무원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하께 전반적인 지원 사업업무수탁 ,대상지역 주민들에 대한 사업설명회 개최, 기본계획 용역 시행, 기초․상세 설계, 공사감독, 시공·검측관리 검수, 가스 공급자 및 시공자 선정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LPG배관망 지원 사업은 올해부터 2년간 국비 78억 원, 군비 63억 원, 자부담 15억 원 등 총사업비 156억 원을 들여 LPG 저장탱크, 가스배관, 세대별 보일러 설치 등 지도읍 일원 약 2,400세대에 LPG를 공급할 예정이다.
군은 LPG배관망사업을 앞두고 오는 2월부터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실시설계 후 사업에 착수해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할 방침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도시지역에 비해 차별을 받던 주민들의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고, 난방 및 연료비 절감효과 등이 기대된다.
박우량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계층에 상관없이 전 주민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가 주민의 에너지 복지수준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며 ”사업추진 시 도로굴착에 따른 예산낭비 및 주민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도로, 상하수도 등 관련 사업부서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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